우리가 내면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 교제할 때, 우리의 영성은 외부로 확장됩니다.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과 교제할 뿐 아니라, 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외적 사역으로 연결되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살림교회는 성도들의 다양한 은사를 발견하는 “은사 발견 세미나”를 통해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이 과정을 통해 교회와 이웃을 향한 섬김의 사역으로 선교의 지경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현재 애틀란타 지역의 노숙자를 섬기기 위해 청소년과 어른들, 영어권과 한어권이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특별히 오랜 시간 지역의 노숙자를 섬기는 사역을 진행해 〈7 Bridges to Recovery〉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7 Bridges to Recovery는 애틀랜타의 노숙자들이 모이는 다리 밑으로 가서 매일 125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신체적 필요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 선교단체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전하고 궁극적으로 노숙자들을 거리에서 구출하는 것입니다. 살림교회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이들을 섬기기 위한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